독립을 앞둔 경기도 청년 여러분, 주거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경기도가 청년 여러분의 주거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사업인데요.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웠던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266만 원까지, 이제 경기도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드립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 여러분께, 경기도가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내일을 향해 나아가세요. 경기도가 여러분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켜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개요
경기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필요한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의와 현황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점적 지원 내용과 지원 확대 계획
- 기존에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신규 입주자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확보 방안과 사업 규모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규모는 78호입니다.
입주 신청 절차와 예정 시기
경기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의 절실성과 청년들의 주거 불안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의 극단적 선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 구체화 과정
경기도는 2022년부터 도 의회와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거지원 간담회, 대책회의 및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청년 맞춤형 상담센터 설치, 주거복지와 지원사업 통합 제공 체계 마련 등 지원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 수정과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 완료
2023년 1월에는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에 자립준비청년 정의를 포함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이번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기존 프로그램 통합과 주거공간 운영
경기도는 기존 희망디딤돌센터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하고,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희망디딤돌센터와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역할과 기능
-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입니다.
-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종사자는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증원되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힘쓸 예정입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의 청년들에 대한 화두와 기대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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